Guim Tió Spain, 1987 -
기욤티오의 단색으로 묘사된 추상적 자연 속에서 인간은 무한한 자연에 던져진 외롭고 나약한 존재로 묘사되며 인간은 그에 대해 저항하거나, 경배하지 않고 그저 긴 그림자를 드리우며 표현된다. 그리고 관객은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기억의 풍경’ 속으로 들어가게 되며, 인생이라는 기억을 배회하는 외로운 모험가가 되곤 한다. 기욤티오가 그려내는 특유의 편안함 색감 속 작은 인물을 바라봄으로써 우리는 관찰자인 동시에 그림 속 객체와 동화되며, 그림을 바라보는 행위는 사색의 시간으로 이어진다.
In Guillaume Thio's monochromatic abstract nature, humans are portrayed as lonely and weak beings thrown into infinite nature, and humans do not resist or worship them, but rather cast long shadows. And the audience enters into a 'memory landscape' that does not exist in reality, and becomes a lonely adventurer wandering around the memory of life. By looking at the small figures in Guillaume Tio's unique comforting colors, we become observers and assimilate with the objects in the painting, and the act of looking at the painting leads to a time of contempl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