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사이드 갤러리는 “예술이란 끊임없는 주변의 중심화”라는 실천적 지표를 가지고 1999년 인사동에 처음 개관했다. 총 3개 층의 전시공간을 이용하여 대규모 전시를 개최하였으며, 윈도우 갤러리는 신진작가를 위한 독립적인 전시공간으로 운영함으로써 폭넓은 스펙트럼의 전시를 선보였다. 2010년 한국 근현대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통의동으로 이전하고, 현재까지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며 미술계에 영향력 있는 갤러리로 발돋움하였다. 또한, 중국 등 아시아와 유럽의 역량 있는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세계를 한국 미술계에 소개하는데 앞장서 왔다.

아트사이드 갤러리는 “아시아 미술의 중심”이라는 확고한 기반 위에 국제미술의 흐름을 반영하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해외 미술시장의 경계없는 통로로서 동서 문화예술의 융합과 발전을 향한 공동 담론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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